국민저축조합(國民貯蓄組合)
국민저축조합은 내자 동원 위주의 제1차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저축을 늘리기 위해 1962년부터 지역별과 직장별로, 또 학교마다 조직된 저축조합이다. 1960년대 초 경제개발을 위해 투자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박정희 정부는 지역별, 직장별, 학교마다 국민저축조합을 만들어 저축을 독려하였다. 저축 여력이 없고 인플레이션으로 저축 유인도 없어서 그 효과는 크지 않았고, 1965년 금리현실화(대폭 인상)에 따라 은행 예금이 급증하자 국민저축조합은 그 시효를 상실하였다.